영천시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2: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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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감사 선물로 직접 심고 기른 카네이션 화분 전달 계획
▲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뉴스스텝] 영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16가족40여 명은 지난 20일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식목일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의 색종이로 접거나 이미 만들어진 브로치가 아닌 살아있는 카네이션을 직접 심어 선물함으로써 가정에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날 심은 카네이션 화분은 오랫동안 관리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함께 반려식물로 키워 어버이날의 감사의 의미로 정서적 안정과 힐링까지 선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이든 가족은 “직접 심은 카네이션을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릴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감사 편지를 적어 사랑한다고 말하며 선물 드리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구홍우 소장은 “어린이들이 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문화를 선두하기 위해 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EM흙공만들기, 한약축제 체험부스, 환경캠페인, 플로깅, 호국원 묘역정화 등의 활동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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