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5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2:35:39
  • -
  • +
  • 인쇄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위한 자금 확보
▲ X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2025년도 녹색자금(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위한 국·시비 9억 원(총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 사업은 산림휴양 체험 기회가 부족한 보행약자에게 산림휴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서체육공원 일원에 1km내외의 순환형 산책로를 휠체어와 유모차 등의 운행을 고려해 최대 경사 8도, 폭 1.5m이상으로 자연친화적인 목재데크나 황토포장 등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보행약자에게 편안한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장애 나눔길을 찾는 이용자가 스스로 체력을 조절해 쉬어갈 수 있도록 일정 구간마다 숲 체험 안내판을 설치하고, 숲과 어우러진 쉼터 및 휴게시설 등도 설치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산서체육공원 무장애 나눔길은 모든 시민이 유등천의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숲에서 심신의 안정과 치유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