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전남도의원, 아이 돌봄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받아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2:40:56
  • -
  • +
  • 인쇄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청 늘봄학교 기능 중복, 소통과 협력으로 업무 효율 개선 주문
▲ 차영수 전남도의원, 아이 돌봄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받아야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은 지난 7월 18일 제383회 임시회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폭 넓은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 돌봄에 대해 전남도가 12세 이하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 364억 원과 다함께돌봄센터 44억 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 중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652억 원을 국 도 시군비 매칭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교육청이 886억 원을 들여 늘봄학교와 방과후 돌봄을 운영 중이다.

차영수 도의원은 “지역아동센터와 늘봄학교가 시간만 다를 뿐 대상과 내용이 똑같다”며 “지난해부터 낭비를 줄이고 개선방안을 찾아달라고 했지만 올해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와 교육청이 아이 돌봄에 대해 간담회와 업무협약 등 소통 협력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예산을 절감해 더 많은 아이들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중앙부처 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나 중복 문제의 대안마련을 위해 실태조사와 함께 연구용역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