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 가족 체험활동 ‘온가족 콧바람 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2:35:19
  • -
  • +
  • 인쇄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160명 대상…롯데월드 어드벤처 방문
▲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들이 지난 26일 롯데월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160명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 활동 프로그램 ‘온가족 콧바람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 부재, 가족 기능 약화 등으로 외부 활동이 부족한 아동과 가족에게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해 풍선 비행, 카트라이더, 회전목마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가족들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자 A 씨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되어 기쁘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아동과 부모 간의 기능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