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새말아띠자원봉사단, '사랑의 라면'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2:36:18
  • -
  • +
  • 인쇄
소외계층 가정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 기탁
▲ 익산 새말아띠자원봉사단, '사랑의 라면' 기탁

[뉴스스텝] 신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새말아띠자원봉사단이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라면은 새말아띠자원봉사단원들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라면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새말아띠자원봉사단은 신동 주민으로 이뤄진 봉사단으로 신동의 옛말인 '새말'과 좋은 친구들의 옛말인 '아띠'를 결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07년 출범해 매년 다이로움 밥차 배식, 반찬 지원, 목욕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점순 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17년 동안 한결같이 꾸준하게 나눔과 희망 동행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단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산 '다래못', 생태복원 성과 전국 인정

[뉴스스텝] 익산시가 추진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이 전국적인 생태복원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자연환경대상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며, 생태적으로 우수한 복원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시는 202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 및 힐링 체험교육 진행

[뉴스스텝]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 인구교육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마음처방전’ 체험교육철원군은 2025년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에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사회 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

영천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27일 시청 주차장에서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영천시의회,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했으며,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시청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