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 2025 공공 우수야영장으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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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 품은 ‘미리내숲’, 전국 15곳 우수야영장에 이름올려
▲ 미리내숲 가을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흥사단이 수탁·운영 중인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는 전국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전국 15개소만 최종 선정됐다.

미리내숲 야영장은 가족(어린이) 친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남덕유산 청정 자연에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특화 기반조성, 천체망원경 조립, 별빛 관측, 집라인 체험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야영장에는 공공우수야영장 현판이 수여되며, 한국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과 SNS를 통한 홍보, 관련 캠핑스쿨 등 관련 행사 개최 장소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남덕유산 자락에 자리한 미리내 숲은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밤하늘에 한가득 총총 박힌 별을 보며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야영장이다”라며,

“야영장 초입에 있는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과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청소년을 둔 가족 단위에는 더할 나위 없이 알맞은 체험‧학습형 여행코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리내숲’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경남의 스위스라고 별명이 붙여진 객실 7동, 깨끗한 편의시설을 갖춘 캠핑 데크 19면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들에게 자연 속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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