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2:45:46
  • -
  • +
  • 인쇄
▲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개최

[뉴스스텝]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9일과 30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개최한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지역 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에 ▲식단제공 ▲순회지도 ▲대상별 교육 ▲특화사업 등을 지원해 전반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돕고 있다.

센터에 등록된 시설에 다니는 어린이 740명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관해 배울 수 있도록 계획됐다.

주인공 ‘엘리야’가 채소와 친구가 되어가는 여정을 통해 ▲편식 예방의 중요성 ▲골고루 먹기의 즐거움 ▲식사 전 올바르게 손 씻는 습관 등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팝핀댄스·레이저쇼·공기대포 등 다채로운 무대 연출도 더해져,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센터는 공연과 연계한 후속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채소과일 안경 만들기’를 해볼 수 있도록 활동지를 급식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활동 결과 사진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구청 지하 굴포갤러리에 전시돼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관람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모두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