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추진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2: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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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에 상관없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존과 이해의 교육 기반 조성
▲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추진협의회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전문가와 교원,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주배경 학생 밀집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이주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우리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한 ‘2025 다문화 교육 기본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지역사회 연계 다문화 교육 통합과 활성화 등 경북교육청의 2025년도 3대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2025년 지정된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유치원 18개 원, 초·중등 37교)와 한국어 학급(28교, 64학급)의 운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불확실한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강점 언어를 개발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통합의 모델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성은 미래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며, 진정한 의미의 다양성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개인들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면서 집단 지성을 통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것”이라며, “이주배경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공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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