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 노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3: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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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 구강보건팀이 가정으로 방문합니다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보건소는 올해 4월 보건복지부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에 공모‧선정되어 10월까지 관내 65세이상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

전국 29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치과의사(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구강진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구강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구강 건강관리계획에 따라 불소도포, 구강 위생교육, 구강 건조 예방 및 기타 예방적 처치 등 맞춤 구강 건강 중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시에서 추진 중인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해 노인들의 전반적인 건강과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유형에 따른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모형을 개발하여 서비스질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광구 보건소장은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은 노인들의 구강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라며, “더 많은 노인이 건강한 치아로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향후 지역사회 전문가 인프라와 연계하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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