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10주년 맞이 기념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2: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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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10주년 맞이 기념행사

[뉴스스텝] 화천군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연간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작품 전시회, 가족 여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이후 지난 10년 간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해온 발자취를 공유하고 서로의 성취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오전 시간에는 가족 여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꽃다발 만들기, 인생네컷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 발표회에서는 밴드, 보컬, 댄스, 드럼, 통기타 등 총 8개팀, 63명의 청소년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현장에는 가족과 친구,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무대에 오른 청소년들은 긴장 속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내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년 동안 연간 문화강좌, 다양한 동아리 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왔다.

배움·여가·창작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은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며, 사내면 청소년 문화·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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