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피해자 돕는 ‘스마일공익신탁’ 열다섯 번째 나눔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1 13:10:16
  • -
  • +
  • 인쇄
▲ 법무부

[뉴스스텝] 법무부는 2. 1일 ‘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공익신탁’의 열다섯 번째 나눔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범죄피해자와 유가족 등 총 12명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등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법무부는 2011년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을 설립하고 범죄피해구조금․생계비․치료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구조금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들이 있다.

'스마일공익신탁'은 2016년 법무부 직원들의 기탁금 3,000만 원으로 설립됐고,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심있는 국민들의 기부 참여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동안 136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6억 5,780만 원의 생계비와 학자금 등을 지원해 왔다.

▸ 이번에도 25년 전 택시 강도를 만나 가까스로 살아남고도 가해자의 딱한 처지를 감안하여 손해배상을 요구하지도 않았지만 최근 고령에 따른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 결혼 후 5년간 지속적인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고 이혼 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등 범죄피해자 12명에게 생계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스마일공익신탁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전국 하나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간편하게 참여와 기부가 가능하다. 보다 많은 범죄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기부 참여를 기대하며, 법무부에서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보령시, '성인문해교실 수료식' 개최, 어르신들의 성취감 높여

[뉴스스텝] 보령시는 지난 5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어르신 및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총 491명의 어르신들이 문해교실에 참여했으며, 그중 234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식전공연, 수료증 수여, 개근자·모범학습자 등에 대한 시상, 학습영상 감상, 소감문 발표, 졸업식 노래, 기념촬영 등 다채롭게 진행돼 참석자들의

괴산문화원, 제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 선정

[뉴스스텝] 충북 괴산문화원은 제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괴산문화상은 괴산군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될 예정이다.올해는 문화상과 공로상 부문에서 총 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문화상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기능보유자인 안치용(연풍면) 씨가 수상했다.안 씨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장으로서 연풍한지의 우수성과 전통 한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안산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5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담당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함에 있어 꼭 필요한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정보화사회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복지시설 운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