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 자립지원사업이 궁금하다면 우리를 불러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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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장애인, 가족, 시설 종사자 대상
▲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권성식 팀장이 지난달 말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가족,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역량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스텝]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찾아간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말에는 장애인 자립지원 인식개선을 주제로 장애인 복지 관련 업무를 하는 중구 공무원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말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당사자, 가족, 복지관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역량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현재 센터가 운영 중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실제 자립 장애인들의 사례를 들어 자립 생활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장애인 지원주택 사업을 소개해 자립 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과 종사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는 데 집중한다.

동구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동구는 장애인 거주시설이 없는 지역이기에 장애인 시설에서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이나 장애인 지원주택 등 정보가 없는 경우가 많아 교육을 요청했다”며 “현장 종사자들이나 장애인 복지 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에게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이 올해로 3년을 맞이하는 만큼 직접 시민에게 사업의 의미를 알리는 데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상시 교육은 아니나 동구처럼 요청이 오면 비상시로 그 지역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원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센터장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이 이제 장애인 당사자나 가족, 종사자들에게 익숙한 개념인데도 여전히 자립한다는 데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며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자립 장애인들의 사례를 설명하고 자립장애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알려줘 더 많은 이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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