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민과 함께 구상하는 중앙아 국가와의 새로운 30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2 13:15:14
  • -
  • +
  • 인쇄
한국과 중앙아 5개국과의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한 국민 의견 청취
▲ 외교부

[뉴스스텝] 외교부는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미래 협력 추진 방향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비대면 국민 참여 토론회를 10.15일, 10.22일 양일간 양재 국민외교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국민참여사업 토론회는 외교정책의 추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국민외교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되어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한-중앙아 5개국 간 향후 새로운 협력의 30년을 국민과 함께 구상해보자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중앙아시아 거주 재외동포를 포함, 총 300명의 국민이 참여하여 전문가의 강연 후 분임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외교부는 상생공영의 협력 파트너로서 맞춤형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가고 있는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우호협력 강화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토론회에서 수렴된 참여 국민의 심층 의견은 12.3일 개최되는 결과설명회를 통해 대국민 온라인 생중계로 공개되며, 동 결과는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외교정책 추진시 참고 및 반영될 예정이다.

금번 제4차 국민참여사업은 중앙아시아 5개국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한-중앙아 간 새로운 미래의 30년을 위한 청사진을 국민과 함께 구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김재윤 씨, 한국곤충학회 포스터발표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밀양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226)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진천군은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군민 체감형 복지 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2021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