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ESG서포터즈'출범으로 ESG경영 본격 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13: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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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생태계 육성을 통해 동반 상생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 자처
▲ ESG 서포터즈 발대식

[뉴스스텝]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5일, ESG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사회공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임으로 공식'ESG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완택 이사장의 격려사와 함께 출범한'ESG 서포터즈'는 21명의 서포터즈 구성원이 주축이 되어 환경보호·개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물산업 동반성장 지역사회와의 적극 소통 등의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연간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ESG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됨과 동시에 공급망관리 요구나 ESG공시 의무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따른 끊임없는 혁신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외부상황에 대응한 유연한 변화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모두가 뜻을 함께했다.

또한, ESG 경영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 공감대를 느끼고 임직원 모두가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시행하는 한편,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같은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ESG 자격증 취득 지원, ESG 친환경 북콘서트, 하천정화 플로깅 행사,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캠페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대규모의 물재생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십분 활용하여 물환경분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 기업의 제품홍보를 통해 물산업생태계 전반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한 달 후면 공단 출범 4년 차를 맞이하게 된다. 지난 3년간은 ESG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한 토양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이를 널리 전파하고 더 나아가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ESG 서포터즈의 역동적인 활약을 기대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ESG 서포터즈의 역할수행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1년 간의 활동 후 대대적인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 성과자에 대해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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