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소식, 동네방네 소문내드려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5 13: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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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육기자단 홍보 도우미 역할 톡톡
▲ 기자단 2024 수능응원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교육기자단이 울산교육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기자단이 작성한 블로그 기사 207건의 조회수는 8만 9,277회(11월 27일 기준)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30% 오른 수치다.

기자단이 작성한 블로그 기사 중 조회수가 가장 많은 기사는 ‘약사중학교의 신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1만 2,254회를 기록했다.

이어 ‘학성고 FC 전국체육대회 축구 울산 대표’ 2,529회, ‘울산과학관 풍성한 주말 프로그램 소개’ 1,713회, ‘울산미래교육박람회 부스 홍보’ 1,467회, ‘고헌초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존수영’ 1,360회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어울림 기자단으로 출발한 기자단은 학교행사, 동아리 활동, 체험 수업 등 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해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를 시교육청 누리집과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올해 기자단에는 울산 지역 학부모와 시민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정보 검색이 활발해짐에 따라 접근성이 좋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블로그의 다양한 꾸밈 기능을 적극 활용해 사진·영상이 포함된 생생한 현장 모습을 함께 소개하는 양질의 콘텐츠로 변화를 모색했다.

이에 전문가를 초빙해 세 차례 블로그 글쓰기 역량 강화를 진행하고 매월 정기모임을 운영해 기사 발굴뿐 아니라 섬네일(마중그림)·문체·해시태그(핵심어 표시)·이모티콘(그림말) 사용 등 기자단만의 글쓰기 방법을 마련했다.

취재 장소와 행사 내용을 고려한 기사를 쓸 수 있도록 기자단 중 경력자를 중심으로 3개 팀을 구성해 글 구성, 참가자 인터뷰 영상 촬영 방법 등을 공유하며 블로그 기사 쓰기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기자단은 지난 7월에 열린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부스 안내·체험관 소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박람회 운영을 상세히 안내했다. 박람회 기간에는 울산교육 홍보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방문객에게 교육청 사회관계망(SNS)과 교육기자단을 알리기도 했다.

최은숙 중산초등학교 교감은 “교육기자단이 교사와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활동 모습을 자세하게 기사로 써줘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결과를 공유할 수 있었고, 행사가 생생하게 기록될 수 있어 좋았다”며 기자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울산교육기자단 조성희 회장은 “가끔 궂은 날씨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취재를 나갈 때도 있지만, 선생님과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에 저 역시 열정적으로 취재하게 된다”며 “울산교육기자단은 홍보가 필요한 어디든 찾아가 동네방네 소문내 드릴 준비가 돼있으니 많은 취재요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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