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4년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사업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3:25:21
  • -
  • +
  • 인쇄
주택신축, 재축 등 대상자 80여 명, 사업추진 절차, 대출, 사후관리 등 내용 공유
▲ 2024년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사업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25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4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선정대상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여 농촌지역 활성화 도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사업 내용은 사업대상자가 주택을 신축, 재축, 증축 등 개량한 후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농협 등 금융 기관에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연 2%의 이자로 최대 2억 5천까지 융자 대출해주는 정부 시책사업이다.

고흥군의 올해 농어촌주택 개량사업 물량은 80동이며, 신청물량 다수 중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하려는 무주택자 등을 최종 확정 후 지난 3월 7일 72명에게 통보했다.

또한, 주택개량지원 사업 목표 물량 중 미달 된 사업량(8동)에 대해서는 읍·면을 통해 추가로 대상자를 모집해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량에 추가 접수된 희망자는 중도 포기자가 있을 경우 신속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사업대상자에게 사전에 사업목적, 추진 절차 및 내용, 대출 방법을 안내해 대상자가 원하는 주택 개량 사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과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귀농·귀촌인의 빠른 안착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주시, 통일신라 북궁 추정지 전랑지 도심 역사공간으로 되살린다

[뉴스스텝] 신라 왕경의 북쪽 궁궐로 추정되던 공간이 체계적인 정비를 거쳐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경주시는 국가유산 사적 ‘경주 성동동 전랑지’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도심 속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심 속에 남아 있는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정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유적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성동동 전랑지는 통일신라 북궁(

달서구체육회,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 달서구체육회는 지난 17일 달서아트센터에서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달서구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시상식에는 달서구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달서구체육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체육 활성화와

세종시 공무원, 방재전문인력 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소속 토목직 공무원 17명이 행정안전부 주관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방재관리대책대행자 과정)에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방재전문인력 인증제도는 재해 예방·대응·복구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인증하기 위한 제도다.시험에 합격한 공무원들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퇴근 이후 늦은 밤까지 자발적인 수강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