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보건소, 2022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1 13:35:36
  • -
  • +
  • 인쇄
2년마다 평가…올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소 등 319개소 대상


[뉴스스텝] 양양군보건소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공중위생영업소 총 319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데 지난해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숙박업 314, 목욕장업 16, 세탁업 9개소 등 총 319개소가 평가대상이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고 있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평가 결과가우수한 업소에 대한 전국 지자체 공표 및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 등을 통하여 영업자의 서비스 수준을 자율적으로 향상시키도록 유도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하여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업소별 방문조사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일반현황과 법적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30여개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점수화하게 되며,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와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양양군보건소는 11월까지 현장평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말, 평가결과를 전국 지자체에 통보하고, 군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권성준 보건소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영업장의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자율적으로 유도하고, 이를 통해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더불어 양양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 향상 효과까지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보다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도록 영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