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 대표발의, '의정부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3건 공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4:00:05
  • -
  • +
  • 인쇄
▲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 대표발의, '의정부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3건 공포

[뉴스스텝]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 송산1·2·3, 고산)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및 '의정부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지난 22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는 의정부시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방지를 위하여 ▲입주자 등의 권리 및 책무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운영 권고 ▲우수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포상 등을 규정함으로써 입주자 등의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갈등 해결을 지원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정했다.

'의정부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의정부시 지식기반산업 등과 관련된 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신설하고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지정 및 감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정했다.

'의정부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의정부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 건전성을 확보하고 방만 운영을 방지하기 위하여 ▲연도별 조직 정원관리 계획 수립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준하는 조직 규모 확립 ▲지도·감독 등에 관한 사항을 새롭게 규정했다.

공포된 3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한 조세일 의원은 “층간소음 문제는 많은 시민들이 겪고 있는 일상적인 갈등으로, 의정부시의 건전한 공동주택 주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조 의원은 “지식산업센터 업종 확대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조례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68개 업종이 확대·고시되어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게 된 점은 긍정적이나, 향후 규제 우려로 시의회 의견 청취 절차 마련을 위한 근거를 규정했다”며 “시는 입주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혜택 소급 적용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여, 관내 기업인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현재 의정부시 산하기관 통폐합 추진은 공공기관 운영이 시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의 출자·출연 기관이 행정안전부의 설립 지침에 부합하는 조직 규모로 개편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하기관들이 운영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