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지사협, ‘열나게 겨울나기’ 온풍기·쌀 나눔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30 14:15:07
  • -
  • +
  • 인쇄
취약계층 30가구, 한파대비 35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 운남면 지사협 열나게 겨울나기 나눔행사 사진

[뉴스스텝]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한파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하여 350만 원 상당의 온풍기와 쌀을 전달했다.

이날 지사협은 ‘우리동네 열나게 겨울나기 나눔행사’ 특화사업의 실행을 위해 위원들이 한파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온풍기와 쌀(10kg)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안전한 온풍기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건오 위원장은 “웃풍이 코끝을 시리게 하는 겨울에 다가올 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힘듦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겨울철 난방비로 생계 부담도 늘어날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한파 속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면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운남면 지사협은 후원금 1,407만 원, 후원품 2,826만 원 등 총 4,233만 원 상당을 후원받아 명절 위문품 전달 75가구, 밑반찬 지원사업 105가구, 장학금 10명, 독거노인 목욕서비스 35명, 후원물품 전달 575가구 등 취약계층 800여 가구의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후변화 대응 ‘제주형 마늘 신품종’육성 나선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고 시장수요 변화에 적합한 마늘 신품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생산성 저하가 농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제주지역 겨울철(1~3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낮은 일조량이 겹치면서 마늘에서 ‘2차생장’이 47% 발생했다.

ICC JEJU,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9월 30일(화) 신라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변 숙박 및 관광시설 11곳과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선정 및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에 선정되면 제주 MICE 산업 기반이 확충되고, 국제회의

'강릉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 방문 개별여행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 OTA 마이리얼트립(10월 1일 개시)과 여기어때(10월 13일 개시)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 숙박업, 지역 렌터카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최대 6만원의 숙박 및 시크릿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