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도서관 1층 재개실,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강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30 14: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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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2023년 4분기 도서관사업소 정례브리핑(도서관사업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마산합포도서관에서는 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1월 1일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실을 하고,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마산합포도서관은 지난 1997년 舊 마산시 합포구청으로 건립되어 2002년 도서관으로 용도 변경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건물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총 13억 원 사업비(국비 1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8억 원)를 확보하여 1층 전체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마산합포도서관 1층 내에 △기존 마산보건소 사무실과 어린이 자료실 통폐합 △어린이 전용 강의실 및 소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간 구성에 적합한 디자인가구 제작ㆍ설치 △어린이자료실내 자동화장비 구축 등으로 지난 7월 말에 공사를 착공하여 10월 말에 준공했다.

아울러, 1층 리모델링 공사기간 동안 추진하지 못한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2023년 마산합포도서관 하반기 문화강좌’를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운영 강좌는 성인 대상의 △9개 강좌(서예, 아크릴화, 문인화, 유화, 타로로 배우는 힐링마음여행, 행복한 책놀이 동화구연, 민화, 알기 쉬운 약초교실, 연필화)와 어린이 대상의 △2개 강좌(만들기로 배우는 역사교실, 생각이 크는 어린이 독서논술)로 11개 강좌 13개반이며 수강인원은 195명이다.

구진호 도서관사업소장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소통을 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독서문화 증진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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