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돌봄가족! 문화 산책으로 힐링해요 대구 남구, 치매 돌봄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4:15:27
  • -
  • +
  • 인쇄
▲ 24년 야외 음악회 행사 사진

[뉴스스텝] 대구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 돌봄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공연 감상과 자연 속 나들이를 결합하여 총 6회 진행되며, △치매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산책의 날(3, 6, 9, 11월) △기억공원 연계 도심 속 작은 음악회(5, 10월)로 구성된다.

또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교실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조모임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들의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해소 및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문화 예술을 통해 치매 대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웃고,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이 외에도 기억공원을 활용한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