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양레저의 새로운 중심! 진해 명동 마리나 임시운영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14:15:24
  • -
  • +
  • 인쇄
경남 최대 규모 ‘명동 마리나’ 올해 하반기 창원시 직영으로 임시운영
▲ 해양레저의 새로운 중심! 진해 명동 마리나 임시운영 개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경남 최대 규모 마리나 시설인 ‘명동 마리나’를 올해 하반기 임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 해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파고가 높고 거친 동해와 달리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와 313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연계된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요트와 해양 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의 최적의 장소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 레저ž문화가 공존하는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명동 마리나를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했고, 창원시는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명동 마리나는 우리나라 대표 태풍 피항지로 알려진 진해구 명동에 위치한 총면적 112,139.2㎡(해상 69,013㎡, 육상 43,126.2㎡)의 마리나항만이다.

20ft 소형선박에서 100ft 대형선박까지 약 300선석(육상150선석, 해상150선석)을 계류할 수 있는 경남 최대 규모의 마리나로, 지난 2월 1단계 사업인 해양계류시설 150선석과 부지조성을 완료하여 오는 2027년 12월까지 클럽하우스와 실내보관소 등 상부 건축물 건립이 완료되면 국제적 수준의 명품 마리나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증가하는 수상레저기구(보트ž요트) 계류 수요와 시민들의 수상 여가문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업이 완료되기 전인 올해 하반기 창원시 직영으로 임시운영 추진 예정이며, 현재 해양수산부와 준공 전 사용 협의 단계로 완료되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석 모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규용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창원의 바다는 잔잔하고 다양한 관광지 접근이 용이하여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보팅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올해 하반기 명동 마리나를 임시운영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잔여사업도 조속히 추진하여 해양레포츠의 핵심공간인 마리나를 통해 해양레저산업 유치ž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홍규 강릉시장,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응 총력 대응 당부

[뉴스스텝] 강릉시는 11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책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예방과 동절기 도로제설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읍면동별 대응 상황 점검 및 읍면동장 의견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홍규 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별 산불방지 인력 출동태세 확립 영농부산물 등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

의령군의회,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뉴스스텝] 의령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대표의원 황성철)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고유 설화를 관광으로 살리는 실행전략을 제안했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의령의 설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기존 축제·명소와 연계해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하자는 큰 방향을 도출해 냈다. 또한, 자연·휴식 선호 흐름과 디지털 체험 수요를 아우르는 콘텐츠 설계 원칙으로, 지역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1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전북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공공의료 신뢰 회복과 사회서비스 균형발전을 위한 개선을 주문했다.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남원의료원의 응급실 환자 입원율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응급환자의 35%가 타 병원으로 전원되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