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노고 격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1 14:15:27
  • -
  • +
  • 인쇄
산불진화 최전선의 용사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연수회’ 개최
▲ 산불지상진화 역량 강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연찬회 안전 수칙 이행 선언.

[뉴스스텝] 산림청은 11일 케이티(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연수회를 개최하고 대전광역시와 함께 봄철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35명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그동안 산불 대응에 노고가 많았다고 특수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면서 김광섭·나승표·임창현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지난봄 금산·대전산불 진화에 참여한 특수진화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이상범·김민혁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박종현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이 재난관리 역사와 주요 재난 사례를 특별 강연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산악인 이상은 씨는 국내·외 트레킹 경험을 소개하면서 산불로부터 산을 지키는 특수진화대 여러분이 국토 안보의 최일선에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강민성 대원은 경북지역 산불 진화사례를 소개하면서 호스 꼬임 방지 등 산불진화 기술 개선사례를 발표했고, 중부지방산림청 조성연 대원은 충남 홍성 대형산불 진화사례 소개와 함께 자체 개발한 전동 등짐펌프와 진화 호스 정리용 테이프 등을 소개하여 참여한 동료 대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북부지방산림청 조영준 대원은 “전국의 특수진화대원 435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시·도를 구분하지 않고 산불현장 최전선에서 산불을 진화하는 특수진화대원 여러분은 우리 산림의 핵심 지킴이”라며, “국민들께서는 뜨거운 화마와 싸우는 특수진화대원들을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김재윤 씨, 한국곤충학회 포스터발표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밀양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226)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진천군은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군민 체감형 복지 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2021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