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여름에는 ‘우리’끼리 ‘광양시티투어’ 떠나볼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4: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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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코스로 광양의 이모저모 즐길 수 있는 ‘단체투어’ 추천 -
▲ 광양시, 올여름에는 ‘우리’끼리 ‘광양시티투어’ 떠나볼까?

[뉴스스텝] 광양시가 단체의 성격과 취향을 살려 구성원들이 원하는 코스로 광양을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 ‘단체투어’를 추천해 주목받고 있다.

‘단체투어’는 일정 규모의 단체가 자유롭게 광양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 코스 선택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관광 상품으로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단체투어’를 위해서는 코스 및 소요 시간, 탑승자 등을 확정해 투어 예정일 7일 전까지 담당자에게 신청과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조건은 탑승자 15명 이상(최대 39명), 관광지 4곳 이상 방문, 관내 식사 1식 이상, 전체 일정 5시간 이상 규모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불고기 특화거리’,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같은 식사 장소는 관광지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4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 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이외 세부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준비’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2024년 광양시티투어는 수요자 중심의 투어를 지향점으로 단체투어, 광역코스 등을 신설하는 등 선택권과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라면서 “(광양시티투어가) 관광객의 사시사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단체투어는 구성원들이 원하는 관광지와 코스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단독으로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만큼 단체 구성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여행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는 역사힐링투어(월부터 목), 야경투어(금, 토), 단체투어 등의 관내 코스와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등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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