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리더 아카데미 ‘청년 금융교육’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4: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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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상식, 금융사기 예방, 목돈 모으는 습관 등 실전형 금융교육 실시
▲ 고흥군, 청년리더 아카데미 ‘청년 금융교육’ 호응

[뉴스스텝] 고흥군은 청년리더 아카데미 ‘청년 금융교육’을 고흥산업과학고와 청춘누리에서 지난 20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 금융교육’은 2024년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과정으로 청년들의 경제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자립 청년과 사회초년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금융교육과 청년 실전형 금융교육을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자립 청년과 사회초년생 금융교육은 지난 2일 고흥산업과학고 재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금융 가치관 수립, 필수 금융 지식학습, 금융 대출사기, 신용 대출 관리, 월급관리 등 사회 초기에 필요한 금융 상식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으로 미래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년 실전형 금융교육은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 금리 비교법과 은행 업무 노하우, 목돈의 필요성, 가장 빠르게 목돈 모으는 방법, 금리·각종 대출·금융 상식·정책자금 등 청년들의 올바른 금융 기본기 습득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교육을 지난 6일과 20일 2회 90명이 참여해 열띤 강의와 Q·A를 실시해서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은 “금융사기, 재테크 실패, 목돈 만들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많이 보아왔다. 그동안 군에서 많은 교육을 해왔지만, 전문가에 의한 금융교육을 한 건 처음이다. 3시간 내내 진행된 교육이었으나 매우 유익한 교육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너무 좋았다. 많은 청년이 강의를 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을 모은 돈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도 있는 것이 금융이다.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야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들이 늘어나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이다”며 “이후에도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교육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청춘누리, 여성지원센터, 전문학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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