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4: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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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구역 바닥형 안내 스티커 23개소 설치
▲ 천안시 동남구가 21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천안시 동남구는 21일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동남구는 9~ 10월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주차위반 신고가 잦은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등 23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 등이 담긴 홍보문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특별제작한 아스팔트 바닥형 안내 스티커를 23개소에 설치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장애인주차구역 내 주차 방해 시에는 과태료 50만 원, 장애인 주차표시 부당 사용 시에는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된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과 생활에 필요한 공간인 만큼 시민 모두가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켜야 한다”며 “강제 단속보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을 배려하는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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