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동요를 통한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4:35:12
  • -
  • +
  • 인쇄
이천아트홀에서 가족 동요제 개최
▲ 이천시, 동요를 통한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가족동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한 가족동요제는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을 맞아 이천 지역 내 가족(혈연, 지연, 사회적 가족)이 한마음으로 동요를 함께 부르며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로 마련됐다. 12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참가자 가족과 이천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이번 동요제는 수(秀)트리오앙상블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제13회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토마토유치원 아이들의 공연, 이천병아리친구들의 공연, 성악가 김영진과 어린이 박영인의 특별공연들도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참 좋은 말'을 부른 ‘우리의 처음 사랑’ 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한마음상(2팀) 붕어빵 부녀, 박상우 가족 ▲하모니상(2팀) 밝음이네, 해피쏭 지유쏭 ▲맑은소리상(1팀) 아카시아 ▲꾀꼬리상(1팀) 채자매 가족 ▲화목상(1팀) 사랑해 우리가족 ▲행복상(1팀) 띵똥이네 ▲율동상(1팀) 한지붕 유씨네 ▲퍼포먼스상(1팀) 설렘초조 ▲패셔니스타상(1팀) 나은이의 꿈 팀이 수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가족 여러분과 동요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가족동요제를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가족의 따뜻한 화합을 느낄 수 있고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마음껏 나눠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러브 : 트랙] ‘사랑청약조건’ 전혜진·양대혁, 이혼 앞둔 부부의 아이러니한 동거가 시작된다!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 강한나X김민규의 이메일로 시작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뉴스스텝]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 강한나와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한다.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는 이혼을 결심했지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뉴스스텝]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화순군, ‘찾아가는 건축 인허가 무료상담’ 큰 호응

[뉴스스텝] 화순군은 26일 군민들의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사 건축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평균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