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 추석 연휴 동안 ‘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6 14:35:04
  • -
  • +
  • 인쇄
9월 28일~10월 3일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 337명 이용
▲ 춘천시청 전경

[뉴스스텝]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가 추석 연휴 기간 춘천을 찾은 외국인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와 (사)춘천시관광협의회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은 325명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이 1,048명이었던 점을 참고하면 연휴 기간 많은 외국인이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를 이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석 연휴 이용 연령층은 대다수가 20~30대로 전체 이용객의 95%를 차지했고, 주요 이용방문지는 강촌레일바이크,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서면일대 카페촌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젊은 외국인을 중심으로 춘천 외국인 택시 이용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사)춘천시관광협의회는 외국인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기사 친절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춘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춘천을 관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는 춘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과 언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보유 대수는 37대며, 이용을 원하면 춘천역 관광안내소와 춘천시관광협의회를 통해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운영 구간은 전통시장(필수)과 탑승객 선택 관광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춘천을 찾는 외국인이 불편함 없이 춘천을 관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 일본 도요오카시 황새 방사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및 선진지 방문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를 방문해 황새 방사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관련 생태복원 선진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8명이 참가했으며, 도요오카시는 2005년 인공증식 황새를 처음 방사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았고 이를 기념해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 다목적홀에서 ‘도요오카시–예산군 교류 심포지엄’을

청주시,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순조'

[뉴스스텝] 청주시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시는 총사업비 1천290억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93km를 설치하고, 7천99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을 상당구 성안동과 중앙동, 서원구 모충동과 수곡동, 청원구 우암동 일원의 3개 처리구역에서 추진 중이다.서원구 모충동 및 수곡동 일원 정비사업은 2024년 9월 착공해 공사

세종시 전월산캠핑장, 지자체·공공운영 우수야영장 선정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 전월산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운영 우수야영장’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야영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친환경 교통약자 배려 가족‧어린이 친화 반려동물 친화 등 4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총 15곳이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가운데, 전월산캠핑장은 가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