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철 전남도 부의장, 전남 지역공약 사업․국정과제 대응 사업 신속한 추진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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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민 생활 편의 개선, 서남해안 해양생태관광·휴양벨트 위한 기획조정실 역할 강조
▲ 이 철 전남도 부의장, 전남 지역공약 사업․국정과제 대응 사업 신속한 추진 촉구

[뉴스스텝]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7월 23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2024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를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됐던 완도군의 현안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것을 촉구했다.

202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광주·전남 지역 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에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완도~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노화~소안 간 연도교 건설 △노화 넙도~보길 간 연도교 건설을 새로운 정부의 국정과제로 발표했다.

특히 소안구도~소안 간 연도교 건설은 노화·소안·보길 등 3개의 섬 지역을 하나의 경제 생활권으로 묶기 위한 사업으로, 이 부의장이 2019년부터 김영록 도지사와 건설국장에게 세 차례 도정질문을 통해 총사업비 1,440억 원의 개설공사 추진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지난 21년 국도로 승격된 고흥~완도 간 해안관광도로는 고흥 금산~완도 42.4㎞구간을 5개의 교량으로 잇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이철 부의장은 “소안구도~소안 간 연도교 건설뿐만 아니라 국도로 승격된 완도~고흥 간 연도교 건설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하루속히 주민들의 식수·의료·교육과 같은 생활 편의를 개선하고 서남해안 해양생태관광 및 휴양 벨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외에도 국정 기조를 반영한 사업들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기획과 체계적인 관리 등 기획조정실의 역할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기획조정실 조석훈 정책기획관은 “대통령의 전남지역 공약과 국정과제 대응 사업이 대통령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하겠으며, 이를 위해 해당 부서와 심도 있는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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