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아내랑 꽃 구분 안 돼”사랑꾼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4: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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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부부 덕분에‘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 ’홍보 효과 톡톡
▲ 함안군,“아내랑 꽃 구분 안 돼”사랑꾼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뉴스스텝] 함안군은 최근 화제가 된 YTN 인터뷰 영상 속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강나루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 작약 축제’ 현장에서 “임신한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된다”고 말하는 인터뷰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됐다.

해당 축제는 전국적으로 많은 홍보가 되었고 축제기간 동안 약 6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에 함안군은 영상 속의 부부에게 연락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해당 YTN 인터뷰 영상은 5월 11일 방송돼 5월 29일 기준 조회수 70만 건을 넘겼으며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은 “내년에는 귀여운 아기와 함께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함안군의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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