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2025년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실시-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4: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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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금)까지 관내 모든 교육시설 대상 건물 내·외부 구조부, 옹벽, 소방시설, 노후 기계설비·전기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 실시
▲ 대구시교육청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와 해빙기를 맞아 재난을 대비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오는 3월 21일까지 관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각급 학교(기관)에서는 학교(기관)별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미리 배포한 점검표('교육시설 안전점검 등의 관한 지침')를 활용하여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구조안전위험시설, 붕괴위험시설, 화재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민관합동점검팀’이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 균열·손상 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노후 기계설비·전기 관리 상태, ▲옹벽 및 흙을 깎은 비탈면 침하·균열 여부, ▲신·증축 공사장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또한, 중대한 결함,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신속히 개선한다.

아울러, 이번 해빙기 점검과 함께 교육시설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생시설, 안내시설(유도·피난)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함께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필요한 사항은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육시설 내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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