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빵 나눔’으로 취약계층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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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빵 나눔’으로 취약계층 지원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30일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빵사랑 생활개선회의 공모사업비 후원을 통해 마련된 재료로 추진됐다. 조안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준비된 재료를 활용해 직접 제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외식지원사업과 연계해 직접 만든 단팥빵을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정성껏 구운 빵을 받은 이웃들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시는 이번 나눔을 통해 민·관 협력 복지 실천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풍보옥 빵사랑 생활개선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빵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빵사랑 생활개선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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