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피지컬 AI’ 프로그램 본격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5: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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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아카데미서 진행… 스마트폰 활용 실습 중심
▲ 청소년방과후피지컬AI교육

[뉴스스텝]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피지컬 AI’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돼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수업은 ▲개인 과제 ▲팀 프로젝트 ▲최종 발표 등 단계별로 구성돼 있으며, 중간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학습 수준을 점차 높여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키우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스마트폰으로 직접 코딩하고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수업 마지막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정선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피지컬 AI 수업이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이 지원하는 종합 돌봄 서비스다.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돕고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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