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 보람일자리 전담 매니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5 15:20:23
  • -
  • +
  • 인쇄
올해 2∼11월에 센터의 '지역복지사업단'과 '지역자원순환실천단' 운영 맡아
▲ 서대문50플러스센터 입구

[뉴스스텝]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2024년 서울시50+보람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전담 매니저를 신규 채용한다.

‘서울시50+보람일자리’란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경력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현재 ‘지역복지사업단’과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하는 매니저는 지역복지사업단 담당 2명, 지역자원순환실천단 담당 1명 등 모두 3명이다. 이들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주 5일(40시간) 근무하며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2,390,120원(세전)을 받는다.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달 23일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내야 한다. 센터는 서류전형 통과자에 한해 이달 29일 면접을 진행하고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2월 1일부터 근무한다.

참고로 ‘지역복지사업단’은 80명으로 구성되며 서대문·마포·은평 지역의 어르신·장애인·청소년 복지시설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30명으로 구성될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은 자원순환을 위한 거점지역을 확보하고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전개하며 홍제천과 안산(鞍山) 등에서 다양한 환경 활동을 실천한다.

이들 사업별 참여자 110명은 전담 매니저 채용 후 2월 중순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들의 보금자리인 서대문50플러스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다양한 교육과 일자리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중장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전문 역량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새로운 일과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40부터 5060세대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 곳,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유진상가) 2층에 있으며 서울런4050과 함께하는 40대 직업전환 지원, 중장년 세대의 은퇴 이후 인생 재설계와 일자리 모색을 위한 교육 및 직업 상담, 커뮤니티 지원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