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둥근달 보러가세” 충주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5: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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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엄정 목계나루, 단월강변에서 달집태우기 등 진행
▲ “둥근달 보러가세” 충주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 개최

[뉴스스텝] 충주시는 민족 고유의 절기인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8일 엄정면 목계나루와 단월강변 두 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엄정 목계나루에서는 오후 3시부터 식전 행사로 소원지 쓰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되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한파를 대비해 따뜻한 떡국이 제공된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길놀이와 목계 뱃놀이 재연이 펼쳐지며 대보름의 하이라트인 달집 점화식이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단월강변에서는 오후 4시부터 부럼 나누기, 투호 던지기 등 여러 체험을 시작으로 어묵탕, 빈대떡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오후 6시 40분부터는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녕 그리고 충주시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 대화합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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