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특별시장, 25일(토) 여의도 러너스테이션 점검 및 '2024 한강대학가요제' 관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6 15: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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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토) 18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경연을 관람하고 있다.

[뉴스스텝]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17시 30분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아 지난 화요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문을 연 ‘러너스테이션’을 둘러보고, 18시부터는 물빛무대에서 펼쳐진 '2024 한강대학가요제'를 관람했다.

여의나루역사 내에 마련된 ‘러너스테이션’의 베이스캠프, 플랫폼 등을 점검하고 무동력 트레드밀, 미디어보드 등을 체험한 오 시장은 “지하철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러너스테이션’처럼 앞으로 역사 공간을 시민이 여가, 문화, 휴식, 건강 등을 다채롭게 누리는 공간으로 계속 재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1일 개관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B1~M1층 일부 공간)’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웜업공간 등이 조성돼 있으며 다음 달 말까지 요일별 러닝 클래스, 주말 어린이 러닝 클래스, 개인별 최고기록 완성 클래스 등 스포츠 브랜드 소속 코치가 참여하는 전문 러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2024 한강대학가요제'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한강공원(물빛무대)로 이동해 경연을 관람하다 무대에 오른 오 시장은 즉석에서 이탈리아 가곡 ‘오솔레미오(O sole mio)’를 불러 행사의 분위기를 달궜다. “12년 만에 다시 부활한 ‘대학가요제’를 앞으로 더 많은 분과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보겠다”며 “청년에게 늘 힘주는 서울시를 만들 테니 청년 정책도 관심 갖고 잘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학가요제에서는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락, 인디,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11팀의 본선 무대가 열렸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에게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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