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금산군정 결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15:35:38
  • -
  • +
  • 인쇄
금산군, ‘과감한 도전, 커가는 행복’ 군정목표 밝은 미래 기반 다진 한 해
▲ 2023 충남도 체육대회

[뉴스스텝] 금산군은 올해 ‘과감한 도전, 커가는 행복’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금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평가했다.

특히 고금리와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국제적인 전쟁으로 안보‧경제 불안이 컸음에도 5만여 군민과 7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의 내년 본예산 규모는 총 7711억 원으로 1조 원 예산 시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부의 국가 예산이 긴축되는 등 어려움에도 발 빠른 대응으로 지난해 대비 281억 원이 증가한 240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내년 주요 예산 편성 방향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서비스 확대를 최우선으로 했다.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7만 명이 방문하며 세계 축제로의 첫발을 디뎠다.

축제 개막식에서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하고 글로벌 축제로서 전방위적 외국인 유치 노력과 인삼의 활용 영역을 건강기능식품에서 음식과 이‧미용으로 확대했다.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했고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헌신적 봉사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면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축제가 치러졌다.

지난 9월 개최된 2023 충남도 체육대회는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인삼약초의 고장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개회식과 치밀한 진행으로 역대 가장 모범적이고 완벽한 체전으로 찬사를 받았다.

18년 만에 금산에서 개최된 광역대회로 이 대회에서 군은 역대 최고 5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람이 모여드는 금산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인구정책으로 올해 초 인구가 늘었다.

인구 증가의 원인으로 고품격 신축아파트 입주, 중부대학생 전입, 지역 고등학교 입학 증가, 대안학교 학생 전입 등이 꼽혔다.

군은 역대 최대 인재육성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귀농 귀촌 지원, 청년농 육성, 중부대 교육 협력, 공교육 및 대안교육 육성 지원을 강화해 나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러브 : 트랙] ‘사랑청약조건’ 전혜진·양대혁, 이혼 앞둔 부부의 아이러니한 동거가 시작된다!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 강한나X김민규의 이메일로 시작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뉴스스텝]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 강한나와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한다.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는 이혼을 결심했지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뉴스스텝]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화순군, ‘찾아가는 건축 인허가 무료상담’ 큰 호응

[뉴스스텝] 화순군은 26일 군민들의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사 건축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평균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