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기농데이…7일 남악서 전남 친환경농산물 소비자와 만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5:35:32
  • -
  • +
  • 인쇄
직거래장터·골든벨 퀴즈대회·먹거리 글짓기 대회 등 다채
▲ 유기농데이 홍보전단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도청 앞 남악 중앙공원에서 2025 유기농데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단체는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5 유기농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47개 부스)가 열려 유기농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유기농 떡메치기, 먹거리 시식, 홍보·상담 부스 등 체험과 교육 요소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미래세대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유기농 골든벨 퀴즈대회’(초·중·고 50팀), ‘청소년 춤 경연대회’(본선 10팀)와 새롭게 진행하는 ‘유기농 먹거리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무안군이 후원하며, 전남 21개 시군 친환경농업협회와 생협·소비자단체 등 총 17개 단체가 참여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데이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