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동, 건강튼튼 고혈압교실 열어 주민의 건강한 삶 지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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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회에 걸쳐 매주 새로운 주제로 운영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건강튼튼 고혈압교실’ 참석자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가 성북구보건소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24 건강 튼튼 고혈압 교실’ 건강강좌를 연다.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삼선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강좌는 고령화에 따른 심뇌혈관 질환 등으로부터 건강을 지켜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인 고혈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서울시심뇌혈관질환 사업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혈압 질환 교육, 영양교육, 운동 교육 등 매회 새로운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보건 서비스 안내,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까지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회차 고혈압 질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 고혈압교실 참여자들은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맞춤건강상담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강의를 들었다. 강좌가 끝난 후 한 어르신은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혈압에 대해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 남은 교육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성북구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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