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 지도교사 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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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대전광역시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 닻 올려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 지도교사 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제36회 대전광역시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 운영을 위한 지도교사 협의회를 7월 4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는 명실상부 대전 예술 교육을 대표하는 대회로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이다. 올해 음악경연대회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합창, 국악합주, 양악합주, 사물놀이 종목으로 경연을 실시하며 동부 57팀 1,423명, 서부 38팀 917명, 총 95팀 2,340명이 참가한다. 세부적으로는 합창 5팀, 국악합주 15팀, 양악합주 30팀, 사물놀이 45팀이 참여하여 예술을 통한 화합과 나눔의 장을 만들어간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회 일정 및 운영 방법, 학생 안전지도 방안, 학교 협조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질의․응답 방식으로 대회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경쟁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고 예술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도교사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청소년기에 예술 교육이 중요한 것은 자신을 성장시키고 삶을 긍정하며 세계와 소통하도록 이끌어 주기 때문이다.”라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 예술 교육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예술 대회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 학교 공간 혁신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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