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같이, 더 가치’… 공예 물품 만들어 지역사회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6:00:41
  • -
  • +
  • 인쇄
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들이 만든 생활 소품 60점 전시
▲ 공예 물품 만들어 지역사회 기부

[뉴스스텝]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는 오는 29일까지 별관 1층 로비에서‘같이, 더 가치’전시회를 연다.

‘같이, 더 가치’ 프로그램은 “수업 중에 만든 작품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면 좋겠다”라는 한 학생의 제안에서 착안해 기획된 공간디자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작가들에게 8주간 목공·공예 기법을 배워 생활 소품과 가구 등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사진전 ‘같이’와 물품전 ‘더 가치’로 운영한다.

사진전에는‘친구와 같이’, ‘이웃과 같이’, ‘가족과 같이’를 주제로 수제인형, 좌식 테이블 등을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하는 내용을 담은 사진 9점을 전시한다.

물품전 ‘더 가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편백 베개, 2단 공간박스 수납장, 직조 독서대 등 60점을 전시한다.

전시물은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