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3 16:10:08
  • -
  • +
  • 인쇄
22일 정기회의 개최…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설치․운영에 관한 현장점검, 지원대책 심의
▲ 동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2023년 을지연습이 지난 21일부터 3박 4일간 실시되는 가운데 동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필형)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8월 22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법에 의해 구성된 ‘동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작전에 대한 지원대책, 지역주민 등에 대한 안보교육 등을 심의하는 협의체로 의장인 동대문구청장을 포함하여 총 4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동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는 분기별로 개최되는데, 지난 22일 개최된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위원 1명을 신규 위촉하고 기존 위원 중 4명을 부의장(2명), 감사위원(1명), 사무총장(1명)으로 임명하여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조직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설치․운영을 위한 현장점검과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 방문일정 등 하반기 통합방위협의회 일정을 확정하여 차질 없는 통합방위협의회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정기회의 개최 전 유완상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촉직 임원진들이 구청 지하2층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에 힘쓰고 있는 훈련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동대문구 전 직원과 함께 적극 임할 것이다”며 “국가방위요소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통합방위 대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가 우리구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써 더욱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