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납세자보호관, ‘제3자 지방세 착오 납부 환급’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6:10:18
  • -
  • +
  • 인쇄
▲ 부산 사상구 납세자보호관, ‘제3자 지방세 착오 납부 환급’추진

[뉴스스텝] 부산 사상구가 다른 사람의 지방세 고지서를 본인의 고지서로 착각하여 납부한 납세자가 잘못 납부한 지방세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 ‘제3자 지방세 착오 납부 환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인의 지방세를 착오로 납부하는 경우 납세자가 잘못 납부한 세금 돌려줄 것을 요구해도 세무부서에서는 이미 고지서상의 납세자 이름으로 납부된 지방세를 타인에게 환급해 줄 수 있는 명확한 법률적 근거가 없어 난감한 경우가 자주 있었다.

이에 사상구에서는 그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고자 했던 납세자가 억울하지 않도록 납세자보호관이 나서서 고지서상 납세자와의 연락 및 세무부서와의 협업 등 여러 가지 방안을 통해 착오 납부한 지방세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것은 착오 납부에 대한 직접적인 환급 규정이 없어 민원에 시달리는 세무부서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잘못 납부한 세금을 돌려받기를 원하는 납세자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사상구청 기획감사실 납세자보호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