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현업사업장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6:10:27
  • -
  • +
  • 인쇄
근로자 건강관리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예방
▲ 광양시, 현업사업장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스텝] 광양시는 18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시 산하 현업업무 근로자 245명을 대상으로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광양시 산업보건의인 광양사랑병원 김양현 원장을 초청해 암의 원인 및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7대 암 검진 방법, 뇌·심혈관 질환 증상, 생활습관병(성인병)에 대한 증상 및 예방법, 근골격계질환 위험요인, 재해사례, 안전 수칙 등 근로자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시 산하에는 공공시설물 관리, 도로 유지·보수, 환경미화, 공원 녹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약 500명의 현업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안전과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반기별 현장점검 실시,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른 사업주의 교육 의무사항으로, 근무자들이 교육을 이수하고 사업주가 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법적으로 제정됐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산업안전과 보건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산업재해를 감소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특수건강진단과 근로자 건강상담 실시 등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 람사르습지도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다

[뉴스스텝] 심덕섭 고창군수가 헝가리 타타시에서 열린 ‘제4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11월27~29일)’에 참석해 ‘고창형 주민 주도 습지도시 관리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다.‘제4회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전 세계 27개국 74개 습지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진행됐다. 심덕섭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의 공공-민간 파트너쉽 세션에서 고창군 습지도시 관리 사례를 발표

2025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시는 12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에너지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울산시가 '울산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연구

인천이 최초로 거리 공해 정당현수막 해법을 제시했다

[뉴스스텝] 정당현수막 난립이 전국적인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인천시가 2023년 추진했던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조례의 필요성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제도 개선을 지시하고 정부가 강력 조치를 예고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현행 법령으로는 실효적 규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다.문제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중앙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은 지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