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학생 정착·지원을 위해 한데 뭉쳤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외국인 유학생 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6:15:34
  • -
  • +
  • 인쇄
유학생 정착 지원 및 지역-대학 간 협력을 위한 장 마련
▲ 전북, 유학생 정착·지원을 위해 한데 뭉쳤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외국인 유학생 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 외국인 유학생 10,000명 시대’를 맞아,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유학생 정착지원을 위해 도내 12개 대학과 머리를 맞댔다.

외국인 정착지원 전담기관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 외국인 유학생 협의회’를 19일 개최하여 유학생 정착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을 논의했다.

전북 지역 12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주 유도’와 ‘협력’이 강조됐는데, 이러한 목표를 실질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전북 탐방 프로그램 ▲취업 역량강화 캠프 ▲행정서비스 지원과 같은 사업 주제가 논의됐고 이를 바탕으로 추후 진흥원이 중심이 되어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협력추진단과 창업지원과에서도 참석해 지역-대학 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비수도권 최초로 전북에 세워지는 ‘글로벌창업이민센터’의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정보도 공유했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은 지역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북을 더욱 유학생 친화적인 지역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2023년부터'외국인 유학생 협의회'를 구성해 유학생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정착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김재윤 씨, 한국곤충학회 포스터발표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밀양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226)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진천군은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군민 체감형 복지 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2021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