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4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사례 공개세미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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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전문가, 활동가, 시민 모여 수원시 탄소중립 추진사업 논의
▲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24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사례 공개세미나’를 열고 있다.

[뉴스스텝]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7일 ‘2024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사례 공개세미나’를 열고, 수원시의 탄소중립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공개세미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을 주제로 한 최숭근 수원시 그린도시추진단장의 발표와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에너지 전환 관련 각계각층 전문가·활동가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정책사례 공개세미나는 ‘수원 시민을 행복하게 만든 10개의 지속가능발전 사례’를 주제로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수원시 주요 정책을 선정해 정책 소관부서, 각 분야 관계자·전문가, 시민들이 모여 논의하는 토론회이다.

2023년 시작해 지금까지 ▲랜드마크 공원과 손바닥 정원 조성 ▲시민 주도형 마을자치 실현(마을리빙랩) ▲새빛톡톡 : 시민참여를 통한 협치 활성화 추진 ▲마을 단위 새빛돌봄사업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 등 5개 주제를 다뤘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연구위원회 논의를 거쳐 주제를 선정하고, 지속해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의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아 사무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고, 더 나은 방향이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여러 주체의 토론을 거쳐 수렴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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