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심뇌혈관질환예방 이동 건강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6:30:19
  • -
  • +
  • 인쇄
산업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 광양시, 심뇌혈관질환예방 이동 건강교실 운영

[뉴스스텝] 광양시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및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산업체를 직접 찾아가는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월, ㈜덕진토건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 운영해 480명의 근로자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은 평소 건강관리가 취약한 산업장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검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광양시 보건소와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의 종류 및 주요 증상, 질환 발생 시 대처 방법,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 습관 등을 근로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안내한다.

심뇌혈관질환은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표 질환인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치명률이 높고 심한 장애 발생과 치료비 부담이 커 주요 증상과 예방 방법 숙지와 생활습관 개선, 정기검진 등 스스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을 통해 건강관리가 취약한 근로자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