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겨울철 한파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0 16:30:25
  • -
  • +
  • 인쇄
“따뜻한 옷, 따뜻한 물, 따뜻한 장소” 한랭질환 예방 3대수칙 준수 강조
▲ 한랭질환 안전수칙 퀵가이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겨울철 한파에 노출되는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내년 3월까지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히며,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 예방수칙]

▴(따뜻한 옷) 여러 겹의 옷, 모자 또는 두건 착용, 보온장갑, 보온·방수 신발, 여벌 옷 준비

▴(따뜻한 물) 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조치

▴(따뜻한 장소) 작업자가 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따뜻한 장소 마련

▴(추가 예방조치) 운동지도, 민감군(고혈압, 당뇨 등) 사전 관리, 동료 작업자 간 상호관찰 및 한랭질환 증상 발생 시 응급조치, 한랭질환 예방교육, 추운 시간대 옥외작업 최소화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비슷하거나 좀 더 따뜻할 것으로 전망되나, 갑작스런 기후변화에 따른 기습 한파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강추위에 따른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된다.

최근 5년간 산업현장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3명(사망자 없음)다. 주로 12월과 1월에 건설업 등 옥외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에게서 발생했다. 한랭질환은 주로 동창, 동상 등이 대부분이나, 저체온증은 장시간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고용노동부는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옥외 작업이 많은 사업장에 대해 한랭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사업장에서 한파 대비 예방조치를 자율적으로 사전 점검하고, 자체 예방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뿐만 아니라 뇌심혈관 질환 발생도 우려되는 만큼 겨울철 근로자 건강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건설현장의 경우 갈탄 사용으로 인한 질식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양생시 갈탄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K-연어 산업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15일, 동원산업과 노르웨이 대서양연어 양식 전문기업 새먼 에볼루션(Salmon Evolution) 경영진이 연구원을 방문해 국내 대서양연어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노르웨이에서 국내 연어 양식에 최초로 진출하는 새먼 에볼루션의 트론드 호콘 샤우그-페테르센(Trond Håkon Schaug-Pettersen) CEO와

충북도, 2026년 감사운영계획 확정

[뉴스스텝] 충북도는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차질 없이 완성하고 적극행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충청북도 감사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위법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행정의 성과를 높이는 문제해결·사전예방 중심 감사체계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행정 오류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정책 성과가 도민에게 실

안산시–안산교육지원청, 워킹스쿨버스 도입 논의… 통학길 안전 강화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형 워킹스쿨버스’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워킹스쿨버스는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등·하교를 동행하는 통학 안전 지원 제도다.이 시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안산시 워킹스쿨버스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관련 제도 도입 제안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