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7 16:35:20
  • -
  • +
  • 인쇄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및 체육경기·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 가져
▲ 전주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뉴스스텝]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행사가 열렸다.

‘제24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27일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해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체육 경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 해왔다.

시니어 모델 궁중한복 패션쇼와 김남제·김나현의 라틴댄스 문화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축사 및 대회사 등 기념행사, 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어 2부 행사에서 투호, 훌라후프, 신발 양궁, 공 많이 넣기, 풍선 미션 수행 등 5개 종목별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체육 경기를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체육 활동에 동등한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장애인 누구나 소외 없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과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전주시체육복지센터 건립 등 장애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러브 : 트랙] ‘사랑청약조건’ 전혜진·양대혁, 이혼 앞둔 부부의 아이러니한 동거가 시작된다!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 강한나X김민규의 이메일로 시작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뉴스스텝]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 강한나와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한다.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는 이혼을 결심했지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뉴스스텝]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화순군, ‘찾아가는 건축 인허가 무료상담’ 큰 호응

[뉴스스텝] 화순군은 26일 군민들의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사 건축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평균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