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6: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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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는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가 만취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일 21:32경 안락동 진흥상가 인근에서 오토바이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인근 주민의 도움으로 차량을 일으키고 다시 안락초등학교 방향으로 운전하는 것을 보고 음주운전이 의심되어 근방을 유심히 관제했다.

이후 인근 도로에 오토바이를 방치한 채 전신주에 기대어 있던 B씨를 다시 발견한 A씨는 충렬지구대에 신속히 신고하는 한편 차량번호 및 위치를 실시간 관제하여 지구대에 전달했다.

B씨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하여 검거됐으며, 음주측정 결과 면허정지에 해당되는 만취상태(0.301%)로 확인됐다.

동래경찰서는 세심한 관찰로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래구 CCTV스마트도시관제센터는 2017년 12월 개소 후 매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해왔으며, 범죄사건 외에도 치매노인 실종 및 자살 의심신고 접수 시 전 지역을 집중 관제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CCTV관제센터는 관제요원, 경찰 등 23명이 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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